테이큰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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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테이큰》은 2008년에 개봉한 액션 스릴러 영화로, 전직 CIA 요원 브라이언 밀스가 딸을 구하기 위해 인신매매 조직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뤽 베송이 제작하고 피에르 모렐이 감독했으며, 리암 니슨이 브라이언 밀스 역을 맡았다. 딸 킴이 파리 여행 중 납치되면서, 브라이언은 특수 요원으로서의 훈련과 능력을 발휘하여 딸을 구출하기 위한 처절한 사투를 벌인다. 이 영화는 북미에서 1억 4,500만 달러, 전 세계적으로 2억 2,68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거두며 성공을 거두었고, 속편과 TV 드라마 시리즈로 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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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줄거리
캘리포니아주에 사는 전 CIA 요원 브라이언은 이혼한 아내 레노어와 부유한 재혼 상대 스튜어트와 함께 사는 17세 친딸 킴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다.
어느 날, 인기 가수 시라의 콘서트에서 경호원으로 일하던 중, 브라이언은 폭력적인 스토커로부터 시라를 구한다. 감사의 표시로 시라는 가수가 되고 싶어하는 킴을 돕겠다고 제안한다. 브라이언이 킴에게 이 제안을 하기도 전에, 킴은 친구 아만다와 단둘이 파리 여행을 가고 싶다며 허락을 구한다. 처음에는 "십 대 소녀 둘이서 파리 여행은 위험하다"며 거절했지만, 정기적으로 연락하는 조건으로 허락한다. 그러나 공항에서 킴이 거짓말을 했고, 실제로는 두 사람이 U2의 유럽 투어를 따라가려 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킴과 아만다는 파리 샤를 드 골 공항에 도착하여 피터라는 젊은 남자를 만나고, 택시를 함께 타면서 숙소 주소를 알게 된다. 이후 숙소에서 킴이 아버지에게 전화하던 중, 아만다가 거실에서 납치되는 것을 목격한다. 킴은 아버지의 지시에 따라 침대 밑에 숨지만, 곧 발각되어 끌려나오면서 전화로 납치범의 특징을 묘사한다.
2. 1. 납치
킴과 아만다는 샤를 드 골 공항에 도착하여 '''피터'''라는 젊은 남자를 만나게 되고, 택시를 함께 타면서 숙소 주소를 알게 된다. 킴이 아버지 브라이언에게 전화하는 동안, 아만다가 거실에서 납치된다. 킴은 아버지의 지시에 따라 침대 밑에 숨지만, 곧 발각되어 끌려 나오면서 전화로 납치범을 묘사한다. 브라이언은 납치범에게 딸을 풀어주면 추적하지 않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죽이겠다고 경고한다. 납치범은 Good luck|굿 럭영어이라고만 말하고 전화를 끊는다.[9]브라이언의 친구 샘은 킴의 묘사와 목소리를 통해 납치범이 알바니아 인신매매 조직원인 '''마르코'''라고 추측하고, 96시간 안에 킴을 찾지 못하면 영원히 행방불명될 것이라고 경고한다.
2. 2. 추적
브라이언은 딸 킴이 납치된 후 파리로 건너가 전직 CIA 요원으로서의 능력을 발휘하여 추적을 시작한다. 딸이 머물렀던 숙소에서 증거를 찾던 중, 킴의 휴대폰에 저장된 사진에서 파리 샤를 드 골 공항에서 만났던 피터의 모습을 발견한다.[9] 피터는 인신매매단의 끄나풀로, 여자들을 유인하여 팔아넘기는 역할을 했다. 브라이언은 피터를 추격하지만, 피터는 도주 중 트럭에 치여 사망한다.[9]유일한 단서를 잃은 브라이언은 전 프랑스 정보 기관 DGSE 요원이었던 장 클로드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장 클로드는 브라이언에게 알바니아 마피아의 매춘굴 위치를 알려주지만, 개입하지 말라고 경고한다.[9] 브라이언은 건설 현장의 임시 사창가를 수색하여 킴의 재킷을 입은 여성을 구출하고, 그녀를 통해 납치범들의 은신처에 대한 정보를 얻는다.
장 클로드로 위장한 브라이언은 은신처에 잠입하여 마르코를 찾아내고, 파리야 고문 방식으로 고문하여 킴이 암시장에 팔렸다는 사실과 구매자인 파트리스 생클레어의 이름을 알아낸다.[9] 장 클로드의 도움으로 생클레어의 위치를 파악한 브라이언은 그의 저택에서 열리는 비밀 성 노예 경매에 잠입한다.
2. 3. 구출
브라이언은 딸 킴이 납치된 후, 납치범에게 전화로 "딸을 풀어주면 추적하지 않겠지만, 거부하면 죽음을 맞이할 것이다."라고 경고한다.[9] 그러나 납치범은 "행운을 빈다"는 말만 남기고 전화를 끊는다. 브라이언의 친구 샘은 납치범들이 알바니아 마피아 성매매 조직원이며, 통화 상대가 마피아 보스 마르코 혹사임을 알려준다. 킴은 96시간 안에 찾아야 영원히 잃어버릴 가능성이 높다는 정보를 입수한다.브라이언은 파리로 가서 킴의 휴대폰 사진 속에서 피터를 발견, 추적하지만 피터는 트럭에 치여 사망한다. 유일한 단서를 잃은 브라이언은 전직 프랑스 정보 기관 요원 장-클로드에게 도움을 청한다. 장-클로드는 알바니아 포주에게 도청 장치를 설치한 홍등가에 대해 알려준다. 브라이언은 공사 현장의 임시 사창가를 수색, 킴의 재킷을 입은 여성을 구출하고, 총격전과 추격전 끝에 여러 테러리스트들을 사살한다.
브라이언은 여성을 통해 킴이 갇혀 있던 집에 대한 정보를 얻고, 장-클로드로 위장하여 테러리스트 은신처에 잠입한다. 마르코를 속여 "행운을 빈다"는 말을 하게 하여 신원을 확인하고 격렬한 싸움 끝에 여러 납치범들을 죽인다. 집 수색 중 아만다를 포함, 마약을 과다 복용한 여러 소녀들을 발견하지만 아만다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브라이언은 파리야 고문 방식으로 마르코를 전기 고문하여 킴이 암시장에 팔렸으며, 구매자가 파트리스 생클레어임을 알아낸다.
장-클로드의 부패를 알게 된 브라이언은 그의 아내를 쏴 생클레어의 위치를 알아내도록 강요한다. 브라이언은 생클레어 저택 지하의 비밀 성 노예 경매에 잠입, 킴을 발견하고 입찰자 알리에게 킴을 구매하도록 강요하지만, 발각되어 기절한다. 브라이언은 풀려나 생클레어와 부하들을 제거하고, 치명상을 입은 생클레어에게서 셰이크 라만 소유의 요트에 대한 정보를 얻는다. 브라이언은 요트를 추격하여 알리와 경호원들을 제거하고, 라만이 칼로 킴을 위협하자 그를 죽이고 킴을 구출한다. 미국으로 돌아온 브라이언은 킴을 쉬라에게 데려가 만나게 해준다.
3. 등장인물